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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는 5월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사진=바디프랜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바디프랜드는 5월 유럽 진출 계획을 밝혔다. 매장 오픈 지역은 프랑스 파리가 될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1일 “유럽의 심장부 프랑스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5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중국에 이은 바디프랜드의 세 번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로, 유럽 지역에선 처음이다.
바디프랜드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며, 파리의 유명 백화점들이 위치한 오스만 거리(Boulevard Haussmann)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200평 규모로 들어선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시장 내부는 ‘프렌치 럭셔리’ 콘셉트로 유러피안 감성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프리미엄 헬스케어의 대표주자인 바디프랜드의 정체성을 고급스럽게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프랑스 진출 이전 명품 브랜드 전문가인 이종규(前 디올코리아 대표) 씨를 유럽 법인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지난 12월 바디프랜드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과 로에베(Loewe)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빈센트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을 디자이너로 영입하기도 했다.
향후 이들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 총괄, 신제품 디자인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두 달 간 파리 봉마르셰(Bon Marché)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바디프랜드 이종규 법인장은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세계인의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완성하고자 하는 바디프랜드의 구체적 결과물”이라며 “유럽인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CES를 통해 유럽 및 미주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확신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서유럽과 북유럽, 중동, 러시아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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