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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고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뉴딜일자리사업 민간생활방역단 운영을 통한 방역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관희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현장 방역을 위해 뉴딜일자리사업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 됐으나, 추석 연휴 및 한글날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에 따라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 뉴딜일자리사업 민간생활방역단 운영을 통한 방역을 강화했다.
이번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민간생활방역단은 지역별, 업소별 여건을 감안하여 분권형 방역으로 활동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고위험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시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뉴딜일자리사업 민간생활방역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설 소독과 전자출입명부 작성·마스크 쓰기·이용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민간생활방역단 외에도 코로나19 방역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음식점 지도방역단 53명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복지제도 또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5명을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 14일 25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경제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시민들로 구성돼 안산시 구석구석을 누비는 방역사업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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