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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디 아테온 1층 더 갤러리.(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공개한 ‘아테온’ 신차 출시를 기념해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The Art:eon(디 아테온)’을 오픈 운영한다.
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아트&라이프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을 운영한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디 아테온’은 ‘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Eon’의 합성어인 아테온(Arteon) 모델명에서 착안,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테온을 표현하는 예술작품과 관련 이야기들을 각 층별로 담아냈다.
먼저 건물 외부의 이색적인 파사드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한 작가는 ‘디 아테온’의 파사드를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빛의 시퀀스로 아테온이 가지고 있는 유려한 선을 표현해냈다.
‘디 아테온’ 건물 내부 1층 ‘The Gallery(더 갤러리)’에서는 고혹적인 라인과 다이내믹을 품고 있는 아테온을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다. 파사드를 작업한 한 작가와 칼레이도스코프(만화경)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원동민 작가가 참여했다.
원 작가는 아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무한대로 반복되는 그래픽 시퀀스를 창조했다. 한 작가 또한 아테온의 유려한 곡선과 정교한 라인을 닮은 빛의 변주를 디지털 시퀀스로 표현해냈다.
2층에서는 아테온의 인터내셔널 캠페인의 주인공,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피트 애커트(Pete Eckert)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트 에커트는 완벽한 어둠 속에서 긴 노출과 더블 노출 기법을 사용한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으로 아테온을 촬영했다. 이는 피트 에커트가 다양한 불빛 소재들을 움직이면서 다이내믹한 효과를 얻어내는 방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호주 커피 브랜드 듁스 커피(Dukes Coffee)도 입점했다.
3층은 직접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4D VR 드로잉 체험공간에서는 아테온과 ‘디 아테온’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빛의 아티스트가 돼 가상 공간에 나타난 아테온에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4층에는 외식업계의 연금술사 노희영 대표,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계연이 함께 기획한 소셜 다이닝 공간, ‘히노스 레시피(Hino`s Recipe)’가 자리했다.
‘아트’와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맞춰 예술을 사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트렌드 세터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디너랩(Dinner Lab) 형태로 진행하며, 아테온에서 영감 받은 특별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하 2층 ‘Space Arteon(스페이스 아테온)’에선 아테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티스트 작품 상설 전시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와 특별 파티가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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