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억 원 규모…지상 최고 15층 115세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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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사진=반도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반도건설은 창원·대구·울산·서울 가산동 등에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재건축 사업실적·브랜드 선호도·시공능력 등 반도건설이 가진 특·장점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역곡동 247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세대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공사비는 223억 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은 이른바 ‘더블역세권’ 지역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이 지나는 온수역이 도보로 10분 이내 위치해 있어 서울‧인천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반경 1km 내 동곡초등학교, 역곡 초·중·고, 우신 중·고등학교, 세종과학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대형마트‧은행‧시장‧주민지원센터 등 인근 아파트 단지와 함께 형성된 생활인프라도 구비됐다. 온수상상어린이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도요새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접했다.
오는 2024년 인근 역곡 안동네 부지에 5,500가구의 미니 신도시 입주가 예정돼 단지의 미래 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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