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80명 모집에 3만881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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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전경.(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9월 17일 17시 기준) 1,480명 모집에 3만881명이 지원, 평균 2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 모집에서 전체 지원 인원은 전년대비 19.2% 증가(4,978명)했으며, 전체 경쟁률 역시 5.4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서울 주요대학 중 최고 상승률이다.
세종대의 주요 전형 중 학생부종합 창의인재전형(서류형+면접형)은 평균 13.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은 52.02대 1로 전년도(33.34대 1) 대비 대폭 증가한 가운데, 특히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98.25대 1에 달했다.
이 밖에 군(軍)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해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6.03대 1, 공군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9.53대 1로 역시 작년 대비 상승했다.
세종대 입학처장 박재우 교수는 “그간의 세종대의 장점 및 발전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개선의 노력이 서서히 입시결과에 반영되고 있다”며 “매년 경쟁률 제고와 그에 걸맞는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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