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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5일 개강했다. 앞줄 앉은 자리 왼쪽부터 박정진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김재원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총 원우회장,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 겸 부사장, 박귀종 세계일보 조사위원 중앙위원회 의장, 최광배 세계일보 조사위원 서울시 상임위 회장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경서 기자) |
[세계로컬신문 최경서 기자] 세계일보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공동 주최의 제8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가 지역 조사위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강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5일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 제8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는 이우춘 세계일보 조사국 팀장의 사회로 시작돼 이날 1주차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10주간 이어진다.
황정미 세계일보 부사장 겸 편집인은 격려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날에 통일지도자아카데미가 열려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통일지도자아카데미는 학계, 정·관계 그리고 문화계와 탈북민,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정세 변화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번영에 이르는 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지 발행인으로, 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총재이며 세계일보 조사위원 중앙위원회 의장인 박귀종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통일시대를 열어갈 북한통일문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통일지도자 아카데미는 통일 지도자 육성의 장으로, 최고의 수준의 통일교육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각지에서 조사위원 활동 등 바쁘신 가운데에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의 축사에 이어 조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 겸 평화연구소 통일연구위원의 진행으로 강의가 시작됐으며, 첫 강의로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전 산자부장관)이 '한반도 평화체제로의 험로(險路)' 제목으로 개강 특강을 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황정미 부사장과 박귀종 의장을 비롯해 박정진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 및 김재원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총 원우회장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그리고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최환금 세계로컬신문 부사장 겸 편집국장 및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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