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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먹이 식물로 꾸며진 나비정원 모습. (사진=서울숲컨서번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선 기자] 서울숲공원 ‘나비정원'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5월 1일 문을 연다.
23일 서울숲에 따르면 나비정원에서는 도시에서 만나기 어려운 산호랑나비, 산제비나비, 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0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또한 유채, 케일, 란타나, 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 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심었고, 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한편, 서울숲 나비정원은 5월~10월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온실)에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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