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능력개발원·서울광역새일센터에서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 거주 예비여성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여성창업기업 대상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서울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주민등록등본 기준) 여성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창업기업이다.
예비여성창업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지만 이미 창업한 여성창업자는 대표자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팀으로 지원할 경우, 팀 대표는 반드시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팀원 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구성원의 60% 이상이 여성이어야 한다. 기창업자의 경우 2018년 5월 17일 이후에 창업한 여성기업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지식·정보산업·제조·서비스·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며, 우수 아이디어 10개를 최종 선정해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기준은 사업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전문성, 그리고 사업성과 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둔다.
수상자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연계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며, 시상식은 경력단절예방의 날인 9월 7일에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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