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교육·훈련 강화…화학안전 선도기관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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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오송에 위치한 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 전경. (사진=환경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화안원)이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22일 오후 개청한 신청사는 부지 3만 6,096㎡에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8,557㎡)을 갖췄으며 실험연구동과 행정·교육동 및 생활관 등 3개 건물(1만 2,286㎡)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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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 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의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 모습. (사진=환경부 제공) |
화학물질안전원은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취약업체 안전관리 기술지원과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 대상 화학안전교육 그리고 화학안전 정보 개방·공유 확대 등으로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화학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4월부터 시행되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제도 이행 지원과 업종·공정 특성을 고려한 취급시설 설치·관리기준 마련 등을 통해 현장 안전과 중소기업의 제도 이행력 제고를 동시에 담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산업계·지역사회 등 현장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화학사고 걱정 없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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