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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네’가 내달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좀비 방지 그림자 조명 설치 예시도. (그림=아보네 제공) |
22일 업계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사고 인식률이 떨어지고 시야의 각도도 현저히 좁아지게 돼 스마트폰으로 인한 보행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보네는 신호등과 연계해 무단횡단이나 스마트폰 금지에 관한 문자 정보를 투사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인해 바닥을 보며 걷는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인식시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지난 2016년 특허등록 되었으며 올해 12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보네 관계자는 “현재 제품 생산, 현장설계, 콘텐츠디자인, 제품 설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현재 3,000개 이상의 가로등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며 “오는 2020년까지 1만개의 가로등에 그림자 조명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홍보 마케팅,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제품 개선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보네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 4월까지 유망 문화(CT)·정보통신(ICT) 기업으로 선정해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 생태계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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