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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사진=부영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부영그룹은 서부산 최대 교통거점지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춘 신규 아파트 단지 분양에 나선다.
20일 부영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서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공공임대아파트 841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5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23층, 4개동, 전용면적 84m2(A·B·C), 302세대, 6단지는 ▲지하 1층, 지상15~25층, 7개동, 전용면적 84m2(A·B·C), 539세대로 각각 구성됐다.
5단지는 임대보증금 1억400만 원에 월 임대료 7만 원, 6단지는 임대보증금 1억300만 원에 월 임대료 7만4,000원 수준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입지는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의 가장 큰 프리미엄으로 평가된다.
부산신항에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고, 서축부지 개발 등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용이한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신호지방산업단지‧부산과학산업단지‧서부산유통지구‧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미래가치도 높다.
아울러 신항 제1·2배후도로와 김해국제공항·신항 배후철도·신호대교·을숙도대교·부산~창원 국도2호선·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사상-하단-신항을 잇는 경전철도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교통 편리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인근에 을숙도‧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자리해 친환경 입지 또한 우수하다.
부영 관계자는 “이번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5‧6단지 공급에 이어 추가 단지도 추후 공급 예정”이라며 “추가 단지가 건설되면 부산신항 배후도시에 6,500여 세대 규모의 ‘부영타운’이 건설돼 대단지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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