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리수납 전문가 서호영 강사를 초청해 정리의 기본 원리부터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수납 노하우, 봉사활동 연계 방안까지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는 ▲정리와 수납의 차이 이해 ▲가정 내 공간별 정리 요령 ▲가족 간 역할 분담법 ▲생활 속 정리 실습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정리를 통해 가족 간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집 안 정리부터 실천하고 싶다”라며 향후 정리 수납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도 나타냈다.
중구센터 정미영 대리는 “이번 교육은 정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문화회관과 협력해 가족봉사단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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