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체험 훈련 및 실습 등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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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배덕효 총장(가운데)과 해군 인사참모부장 이수열 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최근 해군과 군사학과 운영협의회 후속 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해군과 세종대 군사학과 간 현안을 토의하고, 지난 2019년 체결한 연구협력 MOU의 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군사학과 현안 토의를 통해 △국방시스템공학과 해군 체험 훈련 △연안 실습의 교육과정 체계화 △해군본부 홈페이지 개선 △해군 미디어 콘텐츠 ‘물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MOU 개선 방안과 관련해 △군사학과 신입생 선발 절차 문구 수정 △MOU 연장 논의에 대해 세부적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우리나라의 해군은 다른 나라의 해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세종대와 해군은 이번 토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고, 무기체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신설된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해군 장학금을 지원받아 점차 첨단화되는 국방 무기체계의 개발 및 운용을 위한 공학적 전문 지식과 덕성을 겸비한 해군 기술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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