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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이미지.(사진=람보르기니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우라칸 라인업의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자연흡기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오픈탑 후륜구동 모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공식 출시했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출시는 전날 오후 1시(이탈리아 현지시간) 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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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이미지.(사진=람보르기니 제공) |
이번 신차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으며, 특히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를 통해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 및 후륜구동의 짜릿한 운전 재미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P-TCS(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기술 등이 적용됐다. V10 자연흡기 엔진의 강렬한 사운드는 루프를 열었을 때 더욱 자극적이다.
쿠페 버전과 동일한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시속 324km를 넘는다.
‘우라칸 에보RWD 스파이더’의 초경량 소프트 탑은 기능성과 함께 외관 디자인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차체와 통합돼 루프의 개폐 여부와 상관없이 람보르기니 고유의 라인을 만들어낸다.
루프의 외관 라인은 별도의 공기역학 개선 장치 없이 쿠페 수준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내 차체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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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이미지.(사진=람보르기니 제공) |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이번 신차는 원초적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운전의 재미가 두 배가 되는 모델”이라며 “전자적 개입이 최소화된 후륜구동 세팅을 통해 차량과 교감하면서 오픈 에어링의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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