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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아파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13일 현대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1,409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밝혔다.
조합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실내 평면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히며 지하철 이용도 쉽다. 이어 부평역에는 작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라면서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차량 이용시 경인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고 외곽순환도로와 송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단지인근에 백운초·신촌초·부평서여중·부평서중·부광고·인천제일고 등 초·중·고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대형마트·백화점·병원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했으며, 공원과 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해당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며, 계약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시 37.3도 이상시 입장이 제한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 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분양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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