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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재중 택배수령을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의 주차시설에서 대신해주는 '택배 픽업서비스'를 통해 택배 받는 모습. <사진제공=금천구 시설관리공단>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설관리공단이 부재중 택배 수령을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시설에서 대신해주는 '택배 픽업서비스'를 개시했다.
15일 금천구에 따르면 3월에는 시범적으로 주택가가 밀집해 있는 시흥제4동 공영주차장과 가산동 견인차량 보관소에서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공영주차장이나 견인차량보관소에 직접 방문해 택배물품 신청서와 비밀번호를 작성 후 해당 장소로 물품을 배송시키고 찾아가면 된다.
시설관리공단 측은 택배기사를 사칭한 1인 가구 중 특히 나홀로 여성을 타깃으로 성행하고 있는 범죄예방과 직장인 등 낮에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서비스 호응 결과에 따라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길수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의 효율적인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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