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합동 청소는 장마철에 대비해 인적이 드문 물류센터 주변 등을 중심으로 방치폐기물 등을 말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환경공무관 등 50여 명, 쿠팡 인천 11·15·21 센터 강종구 센터장 등 30명 총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약 1시간가량 청소를 한 결과 5톤의 방치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향후 구는 인적이 드물어 주기적인 청소가 어려운 신흥동·연안동 등 관내 다른 환경 취약지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청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강종구 센터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면서 “항상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관내 환경정비에 솔선수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장마철 대비 환경 취약지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중구가 쾌적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자발적 환경정비에 협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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