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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체계 구축 이미지.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
[세계로컬신문 이효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허가, 유통, 임상시험, 이상사례, 안전·특허정보 등 의약품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2022년까지 3단계로 진행되며 올해는 종합정보망, 2020년에는 각종 정보를 토대로 의약품 정보를 종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2021년에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종합정보, 국가필수의약품 정보 등 각종 의약품 정보와 통계데이터를 공공데이터로 확대·개방해 민간에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약사감시와 도·소매업, 병의원, 약국 등 등록현황 및 행정조치 현황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범부처가 의약품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식약처는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외 의약품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데이터에 근거한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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