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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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서울시는 밝고 건전한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021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57명이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이다.
지난해에는 43년 동안 꾸준한 기부를 해 온 김은숙(여, 81)님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노원사랑봉사회(단체), 즐거운청년커뮤니티ⓔ끌림(단체), 조옥순(여, 74), 권영섭(남, 84), 김기홍(남, 63)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시민 또는 단체이며,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음주운전, 성추행 비위 등 형사처벌을 받은 자는 제외하며, 체납자 역시 제외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과 등록된 민간단체로,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헤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1 서울특별시 봉사상 추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감사담당관의 확인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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