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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옥.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를 선보인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클린알파는 청정 공간에서만 산다는 ‘알파카’를 캐릭터로 삼아 미세먼지가 없는 최상의 공기질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단지 입구에서 아파트 내부까지 모든 곳에 적용했다.
■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로 개인 맞춤형 청정공간 선택
현대건설은 세대별·최적화된 청정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가족구성·생활환경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고객맞춤형 큐 레이팅’ 서비스다.
고객이 체크리스트의 문항을 읽고 예 혹은 아니오를 선택하게 되면, 그 결과가 자동으로 취합돼 고객에게 적합한 타입을 제시한다.
가족 중 미세먼지 알러지는 없지만, 유아기 자녀가 있고 임산부가 없는 경우엔 어떠한 서비스가 적합할지, 다양해진 가족구성 형태에 따라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피드백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완벽한 클린라이프 ‘H 클린알파’
현대건설은 지난해 외부의 미세먼지가 아파트 입구부터 원천적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H 클린현관’을 개발해 특허출원에 성공했다. 단순히 출입 기능을 가진 현관의 역할을 넘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필터 공간 역할을 하는 기능성 현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아파트 내부에는 천정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지 커뮤니티 공간에는 ‘H 아이숲’이 적용된다. H 아이숲은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개발된 독창적인 실내 놀이터다.
H 아이숲에는 천정형 공기청정기를 기본으로 산소발생기와 피톤치드 분사기 등이 설치돼 야외의 숲에서 산림욕 하듯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특히 현대건설은 유해물질 흡착벽지를 개발해 아파트 내부에 적용 중이다. 이는 현대건설만의 특허 기술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를 흡착·분해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킨다.
이 밖에도 실외에 미스트를 분사하고 그린커튼·지하주차장 배기가스 감지·환기장치,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 현대건설만의 ‘완벽한 클린라이프’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없는 수준을 넘어 최상의 공기질을 조성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와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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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클린알파 핸드북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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