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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녹번역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4층~22층,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이 들어서는 응암1구역은 서울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는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도 뛰어나다. 인근에 위치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뿐 아니라 초대형 상업시설인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은평초를 비롯해 영락중, 충암고 등도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의 남측으로는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된 풍부한 녹지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특히 주변 지역이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진행돼 향후 주거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녹번 등 대형 건설사 약 6,000세대 아파트가 이미 공사 중이거나 입주했으며, 이번 힐스테이트 녹번역을 더하면 6,800여세대의 대형 건설사 중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고객취향에 따른 판상형과 탑상형의 구조 설계로 이뤄졌으며,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틈새평면 등을 적용하고 고객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상가주차, 택배차량 등 제외)로 설계돼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대형차량 및 초보 운전자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폭 2.5m 확장형(일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돼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힐스테이트앱과 연동이 가능해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데다 일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약 6,8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의 힐스테이트 단지라는 점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26일~28일 3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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