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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시흥시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자동 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자동 심장충격기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추가 설치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자동 심장충격기 6개를 지난 14일 시흥능곡휴먼시아 9단지와 시화건영1차 아파트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 심장충격기'는 심장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장비다.
이번에 자동 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아파트는 공모를 통하여 9개소를 신청받고 평가 기준에 따라 6개소를 선정했다.
이로써 시흥시에는 113개소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에 자동 심장충격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설치 위치는 보건소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자동 심장충격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자의 철저한 장비관리·시민 대상 찾아가는 교육과 보건소 방문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추진으로 청렴한 건강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단체는 건강도시과 생명사랑팀으로 신청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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