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옐로카펫 모습. (사진=군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군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개선을 위해 9월까지 24개 초등학교 인근 124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안전하게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이나 벽면에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로써,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안전한 야간보행을 위해 옐로카펫을 비추는 조명등도 추가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10월까지 부곡중앙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