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슬로프 첫 제설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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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2022/2023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최다 34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2/2023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첫 제설을 시작했다.
30일 운영사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29일 슬로프에 제설기를 동원해 인공눈을 뿌리며 올 시즌 첫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더불어 활강코스를 점검하면서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설천베이스 에코리프트에서 리조트 직원들과 관할 소방서 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스키장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는 스키 시즌을 맞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호텔 총 13개 동 974실 중 11개 동 803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대대적인 교체를 실시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빠른 시일 내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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