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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주식회사 군산공장 직원들이 1일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엠 군산공장>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 군산공장이 1일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국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란 기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전국 992개 기업과 8753개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업장 지정은 전국 99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곳 중에서 3개 사업장을 선정한 것으로 이중 한 곳으로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영예를 얻었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공생협력 프로그램 시행 원년부터 현재까지 20여개 사내·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지엠은 물론 협력업체의 산업재해가 매년 현격하게 감소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하게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에게 위험성평가 정착 컨설팅 비용 지원과 안전교육 체험장 실습을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의 재해 발생자 수가 2012년 8명에서 지난해 1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춘 한국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취약한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원 ·하청 간 격차해소에 노력하는 기업들의 활동모습은 사회적 책임의식과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협력업체에 선진적인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모범적인 안전문화가 생활화 되겠끔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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