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파급 효과성 등 따라 선택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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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조정지댐 데크길이 파손돼 보행자 안전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행안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매일 위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활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너무 많다.
이처럼 생활 주변에는 많은 위험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안전 점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 따라서 안전 사회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이에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런 안전신문고에 올해 4월~6월 3개월 동안에만 무려 18만여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안전신문고는 행정안전부에서 2014년 개통 이후 지금까지(2020년 9월 9일 기준) 276만여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처리되는 등 안전 불안 요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안전신고 사례에서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13건의 안전신고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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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많다는 안전신문고 신고 접수 후 보수한 충주시 조정지댐 데크길 모습. (사진=행안부 제공) |
또한, ‘조정지댐 데크길 파손’ 신고와 ‘자전거 도로 블록 파손’ 등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는 점에서 우수신고로 선정됐다.
최우수 신고자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신고자 12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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