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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국·공립 어린이집 유지 확대를 위해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대우건설은 고양시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확대에 나선다.
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두 단지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20년 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고양시가 임대 기간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이다.
통상 단지 내 어린이집이 대략 입주 후 1년여 뒤 개원하는 데 비해 사전 협약을 맺은 단지는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대부분 입주 초기에 개원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6년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충남‧경북 등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진 체결이다.
대우건설 마케팅실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통한 공공보육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입주는 2018년 10월 말 예정이다.
또 ‘삼송 원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38층의 4개동 아파트 450세대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서, 현재 입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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