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상공회 특강…‘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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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종 교수(가운데)가 성동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수강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7일 서울상공회의소 성동구상공회에서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중소기업은 정부조달, 생산과 판매 등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모바일전략, 정기 매출이 발생하는 구독경제가 필수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출액이 유입액의 4배다. 기업들의 해외 이전에 따른 청년취업률은 45%다. 정부는 한국 법인세 26%를 OECD 평균 21%로 낮춰 해외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법원은 타다 금지법이 잘못됐다고 선고했다”며 “한국은 스마트 보급률 세계 1위다. 우리나라는 우버, 에어비엔비 등 4차 산업혁명을 전면적으로 허용해 기존산업과 상생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중소기업은 ‘9988’이다. 기업 99%, 근로자 88%다. 이들 중소기업은 한국경제의 풀뿌리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면서 “소매액 650조 원 35%가 온라인쇼핑이며, 최고 65%까지 증가할 것이다. 중소기업은 모든 사업을 IT와 온라인으로 연결해야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전이 될 것이다. 한국은 유가 70% 폭등,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세계 2위 무역의존도 75%, 미중 패권전쟁 지속, 미국 기준금리 5.25% 동결과 챗 GPT 등장 등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 수출비중은 중국 26% 미국 15%, 홍콩 7%, 일본 6%다. 중국의존도를 낮추면서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교수는 개인별 측면에서 부자되는 지름길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개인이 부자가 되려면 애플과 한강이남 아파트에 투자하라. 주가는 경기 6개월 선행지수로 지금이 가장 좋다. 2024년부터 미국 금리인하로 세계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5%다. 시가총액 1위 애플과 삼성전자가 좋다. 한국 기준금리 3.5% 동결로 부동산은 다시 상승한다. 부동산은 한강이남 아파트 분양이 좋고, 90% 확률로 다시 오른다. 단독세대주가 30%에서 40%까지 증가하므로 부동산이 상승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인류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 70%가 부정 30%를 이겼다. 구글과 페이스북을 만든 유대인처럼 부자가 돼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치자”면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 규제완화와 법인세 인하 등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우넷 허범무 회장은 “김 교수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강의 매우 감사하다. 중소기업도 금리인상 등으로 매우 어렵지만 위기에 잘 대응하겠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모바일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적극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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