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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교육에서 재난시 대피 요령을 실습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지진대피 · 화재예방 · 감염병 예방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8월~11월 기간동안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111개소, 2,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매년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진대피 등 재난안전교육, 화재안전교육을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요령,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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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재난안전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 장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의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재난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처요령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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