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5만원 이상 누적 결제 시 최소 5천원 이상 페이백 제공
영수증 응모, 상품권 첫 결제혜택,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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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 원 규모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긴다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소비자를 ‘쓰다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지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존 단골 고객부터 첫 이용 소비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상품권 사용금액에 따른 페이백 이벤트와 상품권 및 경품 증정 이벤트로 나뉜다.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서울사랑상품권 합산 결제 금액이 5만 원이 넘을 경우 사용액의 최대 10%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 상품권은 결제금액이 클수록 커진다. 5~10만 원 미만은 5,000원권(3만명), 10만 원~30만 원은 1만 원권(2만명), 30만 원 이상은 3만 원권(5,000명)이다. 총 5억 원 상당이며 응모는 1인당 1회만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온누리상품권‧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을 통해 가능하며, 여러 개의 결제 앱을 쓸 경우에는 1개 앱에서만 응모하면 결제금액을 합산해서 자동적으로 적용된다. 페이백 상품권은 사용 결제앱에 1개월 내 자동 충전된다.
전통시장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6주간 열리는데 경품응모는 단골시장닷컴에서 가능하다.
경품 및 지급 상품권은 이벤트마다 상이하며, 4,000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주기적으로 영수증 등록 시 혜택이 커지는 ‘단골 이벤트’ ,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첫 결제한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하는‘첫! 결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식당·카페·의류·잡화점 등 전통시장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지맵(Z-MAP)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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