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 방문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실효성과 추진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평가단은 지난 4월 말 준공된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운영 예정 프로그램인 다도(茶道)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전통문화교육관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조성된 지역 문화거점으로, 전통 예절과 생활 문화 교육 등 다채로운 구민 대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소래 수변 맨발 걷기길’을 방문해 직접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하고, 자연 생태를 활용한 힐링 공간으로서의 가치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다음 달 개장을 앞둔 ‘남동 물빛놀이터’를 방문해 물놀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어린이 안전 및 위생과 운영계획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구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김성준 공약이행평가단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남동구가 공약을 통해 만들어낸 변화와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둘러본 시설들이 구민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되고,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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