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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분주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3.93%가 1차 접종을 끝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2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615명으로 추가로 접종 사실이 등록된 1168명을 포함해 2월26일부터 56일간 1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03만5549명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만8528명 증가해 누적 7만9151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사망 사례 1건 포함 279건 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전날보다 279건 증가한 1만3011건이다.
나머지 2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이다.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건은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로, 추진단은 사망 등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거쳐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11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82명 늘어 85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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