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백팩커버 및 투명우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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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미쉐린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박병오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미쉐린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아이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방수 백팩커버 및 투명우산으로 구성된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6,800여개를 다양한 경로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2종은 비 오는 날 특히 운전자와 우산을 쓴 어린이 모두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 커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특히 형광 방수 백팩 커버는 비가 오거나 어두운 상황에서 운전자들이 보행 어린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투명우산을 쓰면 어린이들의 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해진다.
먼저 미쉐린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을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지원한다. 올해는 송파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8여곳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며, 점차 타지역으로 확대된다.
지역 기반의 상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활용한 이색 비대면 나눔도 함께 진행한다.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제공한 2019년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광고를 시청한 지역 사용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수칙 지키기에 서약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을 전하고 싶은 이웃 어린이집 또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급을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본인과 추천된 곳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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