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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뉴 포드 익스플로러.(사진=포드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포드자동차는 최근 열린 ‘2019 북미국제오토쇼’(이하 NAIAS)를 통해 올-뉴 포드 익스플로러(All-New Ford Explorer) 등 새로운 모델 차량을 공개했다.
포드코리아는 15일 “14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9 NAIAS’에서 올-뉴 포드 익스플로러,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All-New Police Interceptor Utility),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All-New Ford Mustang Shelby)등 신규 모델들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포드는 그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 익스플로러의 최신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는 더욱 얇고 강한 구조로 경량화됐으며,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강력하고 효율성 높은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이 기대된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동시에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 기능도 향상됐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는 10.1인치 세로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탑재해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인 포드 코파일럿 360™(Ford Co-Pilot360™) 및 교통 상황, 풀 스크린 지도 등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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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사진=포드코리아 제공) |
이어 포드는 강력하면서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포드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 북미 경찰차 부문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는 3.7L TI-VCT 엔진이 탑재된 기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비해 차량당 연간 5,700달러까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에 새로이 공개된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은 5.2리터 V8 엔진(최고 700마력 이상)을 탑재, 3초대 중반 0-60mph 및 1/4 마일을 11초 미만으로 달려 머스탱 베스트 트랙타임 및 베스트 코너링을 보여준다.
또한, 포드 GT와 머스탱 GT4레이싱 프로그램에서 전수받은 기술을 통해 미국 현지 스포츠 쿠페 중 가장 큰 브레이크 및 세그먼트 최초 듀얼-클러치 트렌스미션을 장착했다.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다운포스 및 열 에너지 관리 기능을 향상시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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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뉴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사진=포드코리아 제공) |
링컨은 컨티넨탈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코치 도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 여름 출시될 코치 도어 에디션은 지난 1961년 출시된 컨티넨탈의 상징인 센터-오프닝 코치 도어(center-opening coach doors)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올-뉴 에비에이터는 ‘아메리칸 럭셔리’를 가장 잘 나타내는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다. 링컨 브랜드 핵심 가치인 콰이어트 플라이트(Quiet Flight)를 그대로 녹여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링컨 에비에이터 그랜드 투어링(Lincoln Aviator Grand Touring)은 링컨 브랜드 최초 트윈 터보 3.0리터 V6 엔진을 적용하고,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로 부드러운 주행감각 및 강력한 토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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