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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는 올해 1만여 명 초등학생의 과학자 꿈 지원한다. (사진=현대모비스) |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현대모비스가 주니어 공학교실과 청소년 공학리더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방과 후 돌봄교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을 신규 운영한다.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기업이 지원하는 첫 사례이다.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자칫 체험 교육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기 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면서 미래 자동차 관련 과학 원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던 주니어 공학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자, 돌봄교실에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학생들에게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임직원들이 1일 과학선생님으로 전국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정규 주니어 공학교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전국 초등학교에 버스를 타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 청소년 대상 자율차 경진대회인 ‘청소년 공학리더’ 등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모범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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