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724세대' 부천시 최대 규모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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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미스테이트 4단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을 앞두고 있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8월 중으로 경기 부천시 범박동 일원에서 부천시 최대 규모인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37개동, 4개 단지로 무려 3,72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2,509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그 중심에 위치한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가 완료될 경우 총 1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시흥~구로를 잇는 서해안로가 자리 잡고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면 구로구 약 10분, 양천구 약 20분, 강서구는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1.8km 거리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이 있어 이를 통해 시흥·광명·인천 등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지하철 서해선(소사~원시선) 소새울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소새울역 이용 시에는 한 정거장 거리의 1호선 소사역을 환승해 구로구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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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미스테이트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
우수한 교육환경도 일루미스테이트의 강점이다. 4단지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것을 비롯해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범박초·범박중(2021년 예정)·범박고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편의성도 갖췄다. 도보 10분대 거리에 스타필드 시티 부천(2019년 9월 예정)이 위치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지하 6층~지상 9층 규모로 영화관·대형마트·대형 쇼핑몰·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역곡점)·뉴코아백화점(부천점)·이마트부천점)·카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일루미스테이트 단지에 2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성주산과 소래산, 항동저수지 등을 비롯해 남부수자원생태공원·괴안체육공원·소사대공원·문화공원 등 근린공원들도 주변에 다수 위치해 있어 휴식 및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루미스테이트는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을 보유하면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기간도 수도권 민간택지의 경우 계약 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또한 일루미스테이트는 부천시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도 있다. 부천시의 경우 지역 내 위치한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단지가 전체 단지(540개) 중 단 12개다. 그 중 시공능력평가(2018년 기준) 10위권의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단지는 7개로 약 1.3%에 불과하다.
일루미스테이트는 99% 이상의 세대가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전용 39㎡, 74㎡ 등 틈새평면이 제공돼 고객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지하주차장에는 계절창고(일부 세대)가 제공된다. 이에 취미생활에 따른 레저용품이나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 입주자들이 실내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철제난간을 삭제하고 일반 PVC창호보다 업그레이드 된 입면분할 시스템창호로 시공해 각 세대에 개방감 및 단열성을 높였다. 세대 간 경계벽을 250㎜ 두께로 설계해 소음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16%대의 낮은 건폐율로 자연환기와 일조량도 극대화했다. 단지에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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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루미스테이트 1단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
또한 단지에 스크린골프장·피트니스센터·GX룸·도서관 등을 비롯해 클럽하우스·맘스카페·키즈클럽 등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4단지의 경우 교육특화인 북카페·남녀독서실·스터디룸·동호회실 등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지상은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지하 주차장은 경형(2m)·일반(2.3m)·확장(2.5m)·평행·장애인(3.4m) 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천장고의 경우 택배차량과 응급차량 등이 진입할 수 있도록 유효높이를 확보했다.
통학차량 대기 장소인 세이프 드롭 오프 존(Safe-Drop-Off Zone)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도 염두에 뒀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입주자들의 편의 시설을 위해 노력했다”며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추고 있는 만큼 부천시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루미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지역에서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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