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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 조감도.(사진=SM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천안지역 최고층 ‘프리미엄 랜드마크’를 지향한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이 도시재생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지상 48층, 4개동 규모로 건설하고 있다.
천안시는 최근 천안역사 환승센터 건립 확정을 시작으로, 이 사업의 10배 규모에 달하는 천안역세권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SM그룹에 따르면 동아건설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한 ‘동아 라이크텐’은 도시재생 지구에 선정된 천안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라 인구증가 등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상승을 담보하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은 천안 와촌동 일원에 총 1,1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설 계획으로, 현재 선착순(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5~84㎡ 아파트 99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15실, 7000여㎡ 규모의 스트리트 쇼핑몰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65㎡A타입 178가구 ▲65㎡B타입 89가구 ▲84㎡A타입 361가구 ▲84㎡B타입 90가구 ▲84㎡C타입 274가구, 오피스텔 ▲84㎡AT1 69실 ▲84㎡AT2 46실이다. 2021년 4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천안역 서부광장에 즉시 연결되는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등 주거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특히 1호선 천안역이 도보 1분 거리라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가까운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각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사생활 침해 요소를 배제한다. 4베이 평면과 주방 팬트리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으며, 엔지니어드스톤, 천연석 등 고급 마감재로 인테리어 효과도 살렸다.
또 최첨단 IoT 시스템을 지역 최초로 도입하고, 하우스키핑, 헬스케어, 비즈니스 서포트, 모닝 쉐프(조식), 웰컴 멤버십(이사, 청소 등 입주) 등 호텔급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은 통상적인 ‘뉴타운’ 류의 재개발과 달리, 획일적 발전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개성을 살리며 사회·문화적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부동산 한 전문가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문화 기능을 확충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역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아 개발효과와 투자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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