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7월 현재까지 개인 컵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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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컵 주문건수가 15년 간 총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개인컵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7월 현재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가 누적 1억 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개인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또한 금액 할인 외에 에코별 적립제를 운영해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5개월 만에 1,0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6월 1,000만 건 돌파에 비해 한 달 빨라진 속도다.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1,388만 건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하며,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강화와 함께 매년 이용에 동참하는 고객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권장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 진행 중인 ‘일회용 컵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에도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만 명 이상 고객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올 하반기에도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매달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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