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GSEEK), 실시간·온라인·오프라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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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성화로 교육환경 변화와 미래사회 산업구조 변동에 대비해 경기도는 온라인 교육포털 ‘경기도 지식(GSEEK)’을 실시간ㆍ온라인ㆍ오프라인 통합 평생학습포털로 기능을 확대한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평생학습 디지털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경기도 평생학습 디지털 대전환 전략’은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 ▲도-시군 상생 ▲미래사회 대비를 설정하고, 경기도민 평생학습 격차 해소와 시군 평생학습 전방위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5가지 전략과제를 핵심으로 한다.
◆도ㆍ시군 평생교육 서비스 통합
이밖에도 자격 취득, 외국어, 생활ㆍ취미 등 8개 분야 1,500여 개 도.시군 통합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ㆍ제공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도민들의 법정교육ㆍ의무교육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평생교육 강좌를 한 번에 조회ㆍ신청하고, 자발적인 학습모임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학습공간’ 온라인 예약서비스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충격과 사회변동 기술직무 등 미래사회에 대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 등 인공지능 주도의 자동화ㆍ정보화 신기술과 함께, 디지털 시대 문화ㆍ윤리를 이해하고 창의ㆍ융합ㆍ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725개교 25만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한 바 있다.
경기대에 759㎡ 규모로 들어설 소프트랩에는 관련 기술 체험·전시존, 실험 공간, 스마트교실, 동영상제작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원 대상 에듀테크 교육, 에듀테크 운영 시스템 개발, 원격수업 관련 사업 공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분야별로 도민 온라인 강사를 모집ㆍ양성하고, 강사가 만든 교육 콘텐츠를 지식(GSEEK)에 탑재ㆍ공개한다.
또한 시·군 평생학습 강사들의 디지털 강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교육 콘텐츠 3종을 기본 과정으로 상시 운영하고, 실시간 화상교육을 통한 심화 과정을 10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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