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한 배터리 화재 위험 증가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공영주차장 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공단 주차관리팀을 비롯해 미추홀소방서, 신기남부종합시장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대피 유도, 진화 및 복구 절차 등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와 비상 연락 체계, 복구 활동 등 전반적인 대응 지침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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