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화성특례시는 동탄 지역 공동주택인 동탄 더 레이크 팰리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2025년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해소 지원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층간소음을 단순 민원 사안이 아닌 공동체 갈등의 문제로 인식하고 사전 예방과 주민 간 소통 확대에 초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협업해 운영한 ‘책축제–층간소음 주제 책표지 그리기’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어린이들이 층간소음 관련 도서를 읽고 직접 표지를 그린 뒤, 선정된 10개 작품을 엘리베이터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층간소음 문제를 인식하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을 부드럽게 이끌고, 층간소음에 대한 공동의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신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다른 공동주택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례를 2026년 첫 번째 층간소음 예방·분쟁 업무 수행 모범사례로 정리해 관내 공동주택에 공유하고, 시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층간소음 배려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층간소음 문제는 규제보다 이해와 공감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경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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