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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들이 지난 26일 오픈한 ‘등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두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한 8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비교적 한산할 전망이다. 전국 1천여 가구가 분양을 앞둔 가운데, 청약은 5곳·견본주택 개관은 3곳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와 전남, 두 지역서 예정됐으며, 1순위 청약접수는 서울 ‘등촌 두산위브’, 경기 ‘양평 센트럴파크 써밋’,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광주 ‘광주 화정 골드클래스’ 등에서 진행된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 총 1,33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달 첫째 주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4곳에서,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한다.
먼저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공급하는 ‘등촌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31~84㎡ 15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이어 GS건설은 7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신천센트럴자이’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9일 SM경남기업은 경기 광주시 장지동 일대서 ‘광주역 태전 경남 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63~73㎡ 총 624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같은 날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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