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로 투자자 손해 더 이상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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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넌 CI(사진=코넌 코리아 홈페이지) |
[세계로컬타임즈 주안 기자]싸이월드제트와 코넌코리아는 지난 30일 자사 웹3.0을 싸이월드의 메타버스환경에 적응하는 사업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넌코리아(코넌)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슈퍼컴퓨팅(DSC, Distributed Super Computing) 개발기업이다. 코넌은 싸이월드제트 블록체인 컨설팅 브레인팀인 에이치엔비라인에서 2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DSC는 개인 컴퓨터의 유휴 리소스 공유를 통해 저비용으로 고성능 컴퓨팅 처리가 가능한 프로세스다. 인터넷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의 처리 능력을 이용해 거대 계산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수많은 PC가 간단한 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등에 사용되는 데 그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MOU 당일 조선경제TV는 범죄혐의가 있는 특정인과 코넌이 연루된으로 보도했다. 해당보도를 한 조선경제TV는 조선일보와는 관계가 없는 2021년 4월에 등록한 인터넷 언론으로 확인됐다.
코넌은 조선경제TV의 보도로 선량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기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기사삭제와 동시에 손해배상을 진행하는 병합청구와 형사상 사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코넌 관계자는 “싸이월드와 MOU체결 당일 이러한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언론보도에 할말을 잃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량한 투자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우리 측에 전화한통도 없이 이러한 사실무근의 보도를 한 언론사에 대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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