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 대구시 유통 물휴지 30여종 안전성 ‘모두 적합’

▲ 대구시 한 대형마트에 물휴지 상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대구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물휴지 제품 30종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생활용품점 등에서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통 물휴지 30종에 대해 화장품 유해물질인 메탄올·포름알데히드·수은 등 3항목의 함량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결과 물휴지 30건 모두 이들 함량이 화장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시 보건건강과와 함께 유통화장품 품질관리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밀착형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화장품·위생용품 및 기구·용기에 대해서도 안전성에 대한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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