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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 구역촌동, 친환경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무료 배부(사진=서울시 은평구) |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서울시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 실현을 위해친환경 유용 미생물 발효액(EM)을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17일 배부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80여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이 들어 있다. 악취 제거, 식품의 산화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은 역마을 협동조합에서 제조하고, 역촌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달 1일과 15일 1.5L, 300병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임경식 역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은 "EM용액을 세제뿐만 아니라, 탈취제, 비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날이 갈수록 주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보급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문화 실천과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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