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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일산자이 3차'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에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GS건설은 “‘일산자이 3차’의 견본 주택에 오픈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총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지난해 분양한 일산자이 2차 못지않은 방문객들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당일인 14일 첫날 7,000여명, 토요일 1만여 명, 일요일 1만3,000여 명 등 3일 간 약 3만여 명이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사측은 견본주택을 둘러본 수요자들이 평면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에는 84A㎡, 84A-1㎡, 84C㎡, 100㎡ 등 총 4개의 평면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전용 84㎡ 평면은 넓은 서비스면적으로, 대형 평형에 뒤지지 않는 면적을 누릴 수 있다.
판상형으로 설계된 전용 84A㎡와 84A-1㎡의 경우 넓은 주방 공간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84A㎡는 넓은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풍부한 수납이 가능하며 전용 84-1㎡는 주방 옆에 알파룸 공간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고양시 지역민 외 인근 서울에서도 방문한 수요자들도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영향에 따른 것으로, 이 도로가 개통되면 위시티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산자이 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가점제 적용 비율이 규제지역보다 낮다. 따라서 무주택자 젊은 세대들의 당첨 확률이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일산자이 3차는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1월 14일~16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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