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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갑 송한섭 후보는 출근시간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지지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송한섭 후보 캠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송한섭 미래통합당 후보는 “멈춰있는 목동 아파트 재건축·재개발은 양천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헌법의 생활권(헌법 제 35조)과 주거권(헌법 제35조 및 주거기본법 제 1, 2조)의 침해임을 정부 및 서울시에 당당히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송 후보는 “목동 아파트 주민들은 준공된 지 30여년이 지난 아파트의 노후화로 상하수도 시설에서 녹물이 나오고, 주차시설 부족으로 2중, 3중 주차는 물론 도로변까지 주차를 해야 하는 주차지옥에 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우리 양천주민들은 헌법과 법률에 보장되어 있는 생활권, 주거권 등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주차문제로 인해 일반 차도까지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목동아파트의 현실은 단지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차가 제대로 들어올 수도 없어 목동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권까지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제35조에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와 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기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와 서울시는 목동 주민들의 건강한 삶, 쾌적한 환경 조성을 방기함은 물론, 주택개발정책을 미루고 있어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송 후보는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바로 잡아 목동 주민의 재산권을 찾아올 것이며, 침해받은 생활권, 주거권, 생존권 등 생명과 직결되는 기본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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