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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현 국회의원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최근 논란을 빚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협의양도인 점포겸용 택지공급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예정대로 이주자택지 공급분을 제외한 잔여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창현 의원(의왕, 과천)의 요청으로 LH는 이러한 방침을 17일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측에 통보했다.
이것은 지난 2012년 토지수용 당시 LH가 대책위의 요구에 따라 약속한 내용으로 최근 LH가 협의양도인 택지 대상자에게 점포겸용택지가 아닌 주거전용택지를 공급하겠다고 통보하면서 해당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신 의원은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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