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양평군은 관내 44개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소독업소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소독업소의 △신고사항 변경 여부 △시설·장비·인력 확보 현황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 기록 보존 여부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자율점검 미제출 업소 또는 점검 내용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 계도 및 행정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소독하는 소독업소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소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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