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의무화 대비…10일부터 의견수렴
 |
▲환경정보 공개 보고서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사회· 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환경정보공개 제도’ 개편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대 흐름에 맞는 환경정보공개 제도의 정착과 개편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평가기관의 의견 수렴을 10일부터 시작한다.
‘환경정보공개 제도’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환경정보공개를 촉진해 녹색경영을 유도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1,824개 기업 및 기관이 환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보공개제도 개편은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에서 올해 6월 기후 공시 최종안을 발표하고, 국내에서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도입이 논의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